미카도스시, '코리아 톱 어워즈' 고객감동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회전 초밥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가 제9회 코리아 톱 어워즈(Korea Top Awards) 고객 감동 브랜드 부문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미카도스시는 2019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한 ‘이익공유(상생협력)형 프랜차이즈’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미카도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가 힘든 상황이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지난달에만 4개 점을 오픈하며 어려움 속에서 확실한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월 25일 경상북도 구미, 4월 1일 경상북도 경주, 4월 27일 울산에 매장을 오픈했다. 코로나19로 힘든 경상도에서 계속되는 신규 오픈과 높은 매출로 점주들에게 인정받으며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카도스시

미카도스시는 ‘다점포 운영 가맹점주가 많은 수익형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미카도스시에 따르면 2018년 1월 전주혁신도시점을 오픈한 가맹점주가 2호점으로 같은 해 5월 전북도청점을 오픈했다. 2019년 4월에는 3호점으로 전주객사점을 또 하나 오픈했으며, 올해 추가로 또 2~3개 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지난해 5월에는 농구감독 현주엽 씨가 미카도스시 보정점에서 50접시를 먹었던 장면이 공중파 방송을 타면서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초밥왕’이라는 타이틀로 초밥 접시 도장 깨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얼마 전 전주에 있는 미카도스시 점포에 한 팀이 방문해 503접시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미카도스시를 운영하는 ㈜올바른에프앤비 고영호 대표는 “베풀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객 감동 브랜드 부문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맛과 품질, 서비스 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