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도스시, 2023 빅데이터로 분석한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선정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국내 초밥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3 빅데이터로 분석한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미카도스시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은 예비 창업자의 입장에서 브랜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의 생산성, 성장성, 안정성, 노하우 집약도, 본사 수익성, 가맹점 수익성 등 6개 지표를 통해 전체 9,820개의 프랜차이즈 중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개를 선정하며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주최, ㈜맥세스컨설팅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카도스시는 브랜드 론칭 후 회전초밥의 접시 가격을 모두 균일가로 책정하여 판매하고 있다. 실제 미카도스시 가맹점의 월 평균 매출액은 8,200만원에 달하며 2023년도 3월 기준 하반기 기준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한 가맹점이 전체 가맹점 중 30%를 기록하는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심리에도 불구하고 가성비를 내세운 균일가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개 이상의 복수 점포를 운영하는 가맹점주의 비율 또한 43.5%에 달하며 2022년 매경이노코미에서 발표한 외식업종 다점표율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미카도스시는 시즌 이벤트, 분기별 홍보물 등의 마케팅 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하면서 가맹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어 가맹점주가 만족하고 인정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기존 가맹점주는 물론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

미카도스시 이용 상무는 "미카도스시를 이용해주시는 소비자분들에겐 신선한 초밥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점주에겐 안정적인 수익성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한 것이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의 선정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는 이달 초 인천 송도롯데몰점을 오픈한 데 이어 4월 말 전북 군산, 경기도 부천직영점, 서울 명동에 추가적인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