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금 5,000만원 마련, 삼척 아동센터에 전달 예정

대한민국 대표 회전초밥 브랜드 미카도스시가 올해 진행한 2024 '도전! 나 혼자 100접시' 이벤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22일 만에 조기 종료됐다. 90분 안에 100접시를 완주하는 이 특별한 먹방 챌린지는 도전의 재미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초 목표였던 25명의 성공자가 빠르게 채워지며 이벤트가 조기에 종료됐다. 특히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유튜버 쑤다는 부천상동점에서 단 40분 만에 107접시를 성공하며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유노, 만리, 면상호, 정대만 등 유명 먹방 유튜버들도 도전에 나서 "미카도스시의 신선한 재료와 다양한 초밥 덕분에 끝까지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삼척 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공자 25명을 대상으로 한 2,500만 원의 기부금과, 미카도스시 운영사 ㈜올바른에프앤비의 추가 지원금 3,000만 원을 포함해 총 5,000만 원 상당이 기부된다. 기부금과 상금 전달은 참여자 영상 검토를 마친 후 신속히 진행될 예정이다.

미카도스시를 총괄하는 이용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초밥을 즐기는 재미와 도전의 의미를 선사하고,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며 "예상보다 뜨거운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